데이터 정의어(DDL : Data Definition Language)

개요

DDL은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정의하고 변경하는 데 사용되는 명령어들이다.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, DDL을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.
DDL은 데이터베이스의 스키마를 정의하는 언어다.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, 인덱스, 뷰 등을 생성하거나 수정할 때 사용된다. DDL의 주요 명령어로는 CREATE, ALTER, DROP 등이 있으며 이 명령어들은 각각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어떻게 다룰지를 결정한다.
DDL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. 예를 들어, 새로운 테이블을 만들거나 기존 테이블의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. 그 만큼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설계할 때 DDL을 통해 테이블의 속성을 정의하고, 기본키와 외래키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.

DDL의 주요 명령어

DDL의 주요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:

1. CREATE : 새로운 테이블이나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할 때 사용한다. 예를 들어, 회원 정보를 저장할 테이블을 만들 때 사용한다.
2. ALTER : 기존 테이블의 구조를 변경할 때 사용한다. 예를 들어, 테이블에 새로운 컬럼을 추가하거나 기존 컬럼의 속성을 수정할 수 있다.
3. DROP : 테이블이나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할 때 사용한다. 이 명령어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. 삭제된 데이터는 복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.
4. TRUNCATE : 테이블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지만, 테이블 구조는 유지한다. 데이터는 삭제되지만, 테이블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.
5. RENAME : 테이블이나 컬럼의 이름을 변경할 때 사용한다.

이 명령어들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.

DDL 명령어의 예시

이제 DDL 명령어를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예시를 통해 알아보자. 예를 들어, 회원 정보를 저장할 테이블을 생성한다고 가정해보자.

CREATE TABLE 회원 ( ID INT PRIMARY KEY, 이름 VARCHAR(50), 이메일 VARCHAR(100), 주소 VARCHAR(200) );

위의 SQL 명령어는 '회원'이라는 테이블을 생성하고, ID를 기본키로 설정한다. 각 회원의 이름, 이메일, 주소를 저장할 수 있는 컬럼도 추가했다.
또 다른 예시로, 기존 테이블에 새로운 컬럼을 추가하는 ALTER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.

ALTER TABLE 회원 ADD COLUMN 전화번호 VARCHAR(15);

이 명령어는 '회원' 테이블에 '전화번호'라는 새로운 컬럼을 추가한다. 이렇게 DDL 명령어를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.

DDL의 중요성 및 활용

DDL은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정의하고 변경하는 데 필요한 모든 명령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. DDL을 잘 활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
예를 들어,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 DDL을 통해 테이블 간의 관계를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. 기본키와 외래키를 설정함으로써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. 또한, DDL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.

DDL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변경할 때는 잘못된 명령어 사용으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. 따라서, DDL 명령어를 사용할 때는 항상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고, 변경 사항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.

결론

데이터 정의어(DDL)는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정의하고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. DDL의 주요 명령어와 그 활용 방법을 잘 이해하면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.

참고문헌

[1] velog - [Database] - 데이터 정의어(DDL)

[2] 위키독스 - SQL 데이터 정의어 DDL (Data Definition Language) 1

[3] 티스토리 - DDL(데이터 정의어), DML(데이터 조작어) , DCL(데이터 제어어)

[4] 티스토리 - [DB] 데이터 정의어 (DDL) 이란? - Seongwon Lim - 티스토리